IEMU11에게 ‘아름다운 축구’를 물어보았다.
“힘이 드는가? 오늘 멈춘다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세계적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의 한마디가 떠오른다. 우리에게 있어 축구는 어떤 스포츠인가? 단순히 90분 동안 공 차는 놀이, 22명의 선수가 투지를 불태우는 한 편의 영화, 극적인 승리와 우승으로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축제, 어떤 것을 상상해도 좋다. 무엇을 떠올리더라도 축구는 그 모든 걸 가능케 한다. 그 가능성의 원천은 ‘작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상명대학교 중앙동아리 IEMU11는 ‘축구를 통해 만드는 건강한 사회’를 추구한다. 축구를 통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축구 그 이상의 동아리이다. 지역 사회 봉사활동, 기업 간 스폰서쉽 구축, 유튜브 활동을 통한 학교 홍보 등 축구 외적으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IEMU11의 활동량은 ‘박스 투 박스 (box to box) 미드필더’를 보는 듯하다. 공격과 수비 전 영역에 가담하는 미드필더처럼, 끊임없이 뛰고 있는 그들의 열정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IEMU11의 재학생 대표 양호원 학우 (글로벌경영학과 20)를 만나보았다. IEMU11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 또 다음 목표는 무엇인지 세세하게 물어보았다. IEMU11의 그라운드를 이번 인터뷰에 가득 담아왔으니, 휘슬 소리와 함께 힘찬 응원가를 들어보자.
그렇게 IEMU11에게 ‘아름다운 축구’를 물어보았다.
Q: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이번 상명피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시작에 앞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IEMU11: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중앙동아리 IEMU11 재학생 대표 20학번 양호원입니다. IEMU11은 2011년 경영대학 축구동아리로 출범해 2018년 중앙동아리로 전환되어, 현재는 축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매주 재학생, 졸업생과 함께 모여서 축구 친선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화목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SUFA컵, KUFA컵, 축제, SMCL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제 수익금 및 SMCL 우승상금 등 수익이 생기면 사회에 환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렸습니다. 또한 개미마을 여름나기 프로젝트, 연탄 봉사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이 이상 기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농촌 봉사활동, 저소득층 멘토링 프로그램, 코로나19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등 대학생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소개 감사합니다. 아마 2010년대 이후의 상명대 학생들이라면 IEMU11을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그만큼 교내 동아리 중에선 손에 꼽힐 정도로 규모가 크고, 또 대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기 때문에 익숙한 이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좋은 이야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IEMU11: 네 저희도 많은 에피소드 들려드리겠습니다.
Q: 먼저 IEMU11의 여러 배경이 궁금합니다. 우선 단과대 동아리로 시작해서 중앙동아리로 성장하였는데, 기존 경영대학 동아리에서 중앙동아리로 활동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IEMU11: 우선 경영대학 특성상 각 학과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저희와 같은 축구 동아리 역시 많은 회원 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축구는 남녀노소 상관 없이 즐기고 열광하는 스포츠기 때문에 졸업생분들과의 커넥션도 비교적 쉽게 만들어지고요. 그런데 인원이 많다 하더라도, 축구는 결국 지정된 인원만 경기에 참여할 수 있잖아요? 그 부분에 있어서 고심이 있었고요, 나아가 축구로만 끝내기에는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께서 아시겠지만, 축구팀과 경영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단순히 축구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 필요한 인적 자원 관리, 스케쥴 및 효율적인 훈련 세션 운영, 마케팅을 통한 홍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과 상징성 구축 등 일종의 엔터테이먼트사로 봐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지향하고 있고요. 저희는 이를 모토 삼아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IEMU11라는 브랜드를 확장하고자 중앙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확실히 경영학 측면에서 본다면 축구만큼 직관적이고 가까운 것이 몇 없는 것 같습니다. 중앙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팀 운영에서도 몇 가지 바뀐 점이 있을까요?
IEMU11: 우선 봉사 동아리로 등록되었다는 점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나아가 선한 영향력과 IEMU11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스포츠 구단과 기업의 사례를 참고하였는데요, 많은 기업에서 봉사 활동을 이미지 제고와 지역 커뮤니티 형성의 좋은 예시로 꼽았었습니다. 저희 팀의 슬로건과도 매우 부합하기도 하고, 또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라 판단되어 이를 위해 여러 준비를 거쳤는데요. 이 과정에서 학교 인근의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데 조금 더 초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로 인해 경기를 뛰는 선수들 이외에도 팀 운영과 홍보를 담당하는 팀원들 역시 많아졌는데요. 현재 운영진을 포함해 봉사팀, 굿즈팀까지 총 재학생 180여명, 졸업생 200여명의 대규모 단체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Q: 상당히 의외네요. 대부분의 축구 동아리/동호회의 규모 확장은 전력 강화 및 대회 참여를 염두에 둔 경우가 많은데, IEMU11의 이런 행보는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운영 부분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굿즈 이야기를 간단히 더 듣고 싶습니다.
IEMU11: 저희도 축구팀인 만큼 성적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렇지만 성적보다 중요한 건 인적 커넥션이라 생각합니다. 굿즈 제작 역시 이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크게 스포츠 의류와 팀 엠블럼 위주로 제품을 제작하는데요, 스포츠 의류에는 유니폼뿐만 아니라 바람막이, 반팔, 바지와 같이 운동할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 위주로 판매를 진행합니다. 엠블럼의 경우 저희 팀 엠블럼을 본 딴 키링과 같은 제품을 제작하는데요. 굿즈의 궁극적인 목적이 홍보인 만큼 저희도 심혈을 기울이는 편입니다. 굿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앞서 이야기한 복지관 봉사 및 기부에 이용됩니다. 현재 재단장하고 있어 조만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Q: 더 좋아질 굿즈가 기대되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팀 규모가 확장된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는 IEMU11인데요, 그 과정에서 여러 기업들과 협업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유니폼 스폰서도 맺고 계신 걸로 알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고 들었는데, 다양한 기업과 연결될 수 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IEMU11: 우선 저희와 스폰서쉽을 맺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드리자면, 유니폼 스폰서인 PLAN100을 시작으로 SJ Company, 프로그픽처스, HONGJONGHO.COM, Guimaëc 등 8곳 가량의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대로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도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저희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역시 팀에 참여하고 있는데, 졸업생들이 재직 혹은 직접 운영하는 기업과 연결해주어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파트너쉽을 맺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유니폼 제작에 지원을 받고 경기 영상 촬영에 큰 도움을 받는 등 팀의 컨텐츠 다양화를 이루고, 저희는 기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여 서로 윈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은 팀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일이기에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파트너쉽 업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공 교수님의 도움으로 농협과 MOU 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IEMU11의 활동이 교내 동아리에 국한된 것이 아닌, 사회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네요. 축구 그 이상의 움직임을 몸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IEMU11의 본 목적인 축구 역시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사실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대표적으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안정환 해설위원의 유튜브 컨텐츠 출연, 57만 유튜버 고알레가 주최한 ‘고알레컵’ 우승 등 국내 축구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익숙할 매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이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IEMU11: 홍보 목적도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쉽게 접하기 힘든 경험이기 때문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컸습니다. 물론 두 유튜버 모두 상당한 인지도가 있어 ‘과연 우리가 출연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었죠. 그렇지만 저희가 해왔던 일들을 좋게 봐주신 덕에 감사하게도 참여할 수 있었고, 또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나아가 더 노력해야겠다 생각도 들었고요. IEMU11이 지금까지 열심히 온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할 이유도 얻었습니다.
Q: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IEMU11: 제가 고알레컵에 참가했을 때 일인데요, 고알레컵에 참가했던 대학 축구팀들이 상당히 유명한 팀들이었습니다. 고려대라던가, 연세대라던가, 그 외에도 전통적으로 축구를 잘하는 학교들이 대거 참여했었고 저도 대회 전부터 들어봤던 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IEMU11은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IEMU11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해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거의 언더독과 같은 느낌이었죠. 그래서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 잘 이끌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대회에 참가할 때는 ‘오 IEMU11이다.’ ‘상명대 IEMU11이다.’ 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저도 IEMU11을 유튜브에서 봤을 때 매우 반가웠습니다. 그 이면에는 끝없는 노력과 고뇌가 있었다는 걸 느낍니다. 아마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생긴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데, 혹시 IEMU11만의 에피소드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IEMU11: 크게 봉사와 축구 두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수 있겠네요. 우선 연례행사인 연탄 봉사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IEMU11 연탄 봉사는 5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IEMU11의 가장 큰 행사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합 금지로 인해 기존 방식의 연탄 봉사가 어려워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회장을 맡으셨던 선배께서는 여러 대책을 강구하셨고, 그 결과 화물차를 이용해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진행하는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당시 여러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등 취소를 고려하기도 했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우리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범을 보인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는 팀원들의 의견으로 인해 안전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사회를 선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저희의 바람이 지금까지 올 수 있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팀원들의 마음과 이어지는 활동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농촌 봉사 활동인데요, 제가 입학하기 전인 2019년, 경기도 이천에서 농촌 봉사 활동을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IEMU11의 규모가 큰 만큼, 참가자의 수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획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모든 부분에서 세심하게 체크를 해야 했는데요, ‘혹여나 인원이 너무 많은 것이 지역 주민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란 우려도 존재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참여한 학우들 모두 솔선수범하여 봉사에 앞장서주었습니다. 또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교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팀원들에게도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참여했었던 팀원들 역시 ‘또 가고 싶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이 IEMU11가 추구해야 할 길이라 느껴, 저 역시 회장으로서 팀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올해 농촌 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봉사 이야기 위주로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는 사회 공헌만큼 축구에도 열정이 넘치는 동아리입니다. 특히 교내 축구 대회인 SMCL에도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는데요, 선수들의 노력으로 최근 3연속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교내 대회인 만큼 각 학과 별 동아리의 경쟁도 치열한 편입니다. 그런 열정이 넘치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서 뿌듯하고, 그 덕분에 신입 부원들이 늘어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원이 늘어난 만큼 IEMU11 인원들로 구성된 형제 팀 HIEMU11을 추가로 조직해 두 개의 팀으로 SMCL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결승전에서 IEMU11와 HIEMU11이 만나 맞붙는 그림을 보고 싶습니다.
Q: 상당히 낭만적인 이야기네요. 더욱이 팀원 모두가 합심하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일이 얼마니 있을까요? IEMU11의 궁극적인 목표가 궁금합니다.
IEMU11: IEMU11는 ‘가치’를 지향합니다. 제가 말하는 가치는 부와 명예가 아닌,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직접 활동하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는, 많은 이들을 이끌어가는 영향력입니다. 가치 있는 삶은 혼자서 이루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처럼 한다면, 비로소 그 가치가 보여질 것입니다. 제 경우, 소위 말하는 ‘코로나 세대’의 신입생이었습니다.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과 만나는 데 어려움이 있었죠. 하지만 IEMU11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활동하면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 즐거움을 저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닌, 타인과 나누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 그리고 IEMU11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Q: 축구를 좋아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IEMU11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던 인터뷰였는데요. 마지막으로 회장으로서, 또 IEMU11의 일원으로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IEMU11: 재학 중 잠깐 거쳐 가는 동아리가 아니라, 계속 활동하고 싶은 클럽, 계속 서포트하고 싶은 클럽이 되고 싶습니다. IEMU11가 모두에게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정적으로 IEMU11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새로 만나게 될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도움을 주는 졸업생 선배처럼,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IEMU11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방면으로 큰 도움을 주시고, 열정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경영학부 유진호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IEMU11 가족들과 더 멋진 활동, 더 가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IEMU11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학년도 상명피플 4월호 인터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인사로 IEMU11의 구호 부탁드립니다!
IEMU11: 축구 그 이상의 가치, IEMU 어잇!
IEMU11의 그라운드에는 11명의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IEMU11을 사랑하는 팀원과 서포터들, 그리고 IEMU11의 선행과 열정으로 하나 된 모두가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하나보다 나은 둘, 둘보다 나은 우리를 실천하는 IEMU11의 플레이는 어쩌면 우리가 기다려온 ‘아름다운 축구’의 정답이 되지 않을까. 세상을 조명하는 상명인 IEMU11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기획: 대외협력처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