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맞손
우리 대학 충남혁신원은 28일 오전 11시에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대학지원체계(RISE) 활성화와 지역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중·고 정규 및 방과후 교육과정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진로 탐색과 선택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과 실무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진로 탐색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 ▲교육인프라 및 연구 시설 공동 활용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 협력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이다.
특히 상명대학교는 3년 연속 늘봄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충남 외곽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AI·디지털, 문화예술, 기초 학습, 정서·사회 관련 방과후 교육을 운영하며, 초등교육의 격차 해소를 위한 선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늘봄학교 정규 수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인 안범준 충남혁신원장은 “이번 협약은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지역교육 연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명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은 “상명대학교와 함께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